보라의 궁시렁

물고기 구피 번식력

소소보라 2022. 6. 10. 03:15

 

안녕하세요. 오늘은 물고기 구피 번식력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물고기의 번식방법에는 난생, 태생, 난태생 이렇게 세 종류로 나눠지는데 

 

 

난생이란

암컷이 알을 물속에 방출하여 수컷이 방출한 정자와 만나 체외수정을 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대부분의 물고기들이 난생을 하고, 알속에는 성장하는 데 있어 부족하지 않은 영양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알의 크기는 작아서 다른 물고기나 포식자에게 먹히는 일들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생존확률을 높이려 암컷은 많은 알을 생산합니다. 

 

 

 

태생은

보통 포유류들에게 볼 수 있습니다. 암컷의 체내에서 태어나서 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바다에서는 대표적으로 고래를 볼수있습니다. 고래는 폐로 호흡하고 젖을 먹이는 포유류입니다.

고래가 아닌 물고기 중에서는 상어종류등이 태생을 합니다. 물고기는 포유류의 태생과는 다르게 젖을 먹이지 않고 바로 먹이를 먹을 수 있어 태어나서 도움 없이 생활이 가능합니다.

 

 

분리된 새끼구피

 

 

난태생이란

난생과 태생의 중간으로 수정된 알이 체내에서 부화하여 태어납니다.

알속에는 난황이 축적되어있습니다. 이 난황에는 영양분이 충분히 있어 모체에 의존하지 않고 발육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활동이 가능한 시기까지 영양분을 받아 의존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구피는 난태생 어종의 종류이므로 체내에서 새끼들을 번식시킵니다.

번식방법은 수컷이 교미기로 암컷의 몸속에 정충을 들여보내 교미하며 이 정충은 암컷 몸속에 저장되어 여러 번 수정합니다. 그래서 한 번의 교미로도 여러 번 수정이 가능합니다.

보통 한 달에 한번 정도 새끼를 낳고 150마리까지도 낳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구피를 기를 때도 강한 번식력 때문에 수컷과 암컷을 나누어 키우는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까지는 그 새끼구피들도 좋아서 구피의 사랑을 막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물고기 구피 번식력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한 번에 150마리까지 낳는다니 참 생명은 신기합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