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의 궁시렁

[서울대입구] 배달비없는 배달어플소개

소소보라 2022. 6. 3. 20:36

두잇? Doeat !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대입구역 기준으로 배달비가 없는 어플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연히 지역광고에서 접하고 어플을 찾게 되었는데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서 널리 알리려 올립니다.

 

요즘 배달 플랫폼들의 배달비가 치솟아 시켜먹기 꺼려지고 포장도 많이 하러 다니는데요

이젠 그런 걱정을 조금은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두잇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play 스토어 두잇앱

 

 

 

 

생각보다 회원수가 별로 없어 보이는 어플 정보에 의심이 조금 들었습니다.

플랫폼치고는 5천 회 다운로드는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을 것 같진 않아 서비스가 어떨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배달비가 무료라니까..  한번 깔아보고 판단해야지..

 

 

 

두잇 어플화면

 

어플 UI는 다른 플랫폼들보다는 조금 깔끔해 보이진 않았습니다.

마치 장난감들이 나열된듯한 느낌? 그래도 카테고리별 나눠 진부분은 어렵지 않게 원하는 음식들을 찾는데 충분했습니다.

 

우선 주문하는 방법이 조금 특이했는데요. 팀 배달이라고 해서 3인이 모이면 주문이 접수되는 식이더라고요.

한 명만 주문을 접수했을 경우 20분 동안 다른 고객들을 기다렸다가 조리 시작이 되고, 20분 안에 3명이 다 모이면 조리는 바로 시작되는 식입니다. 한 명이라도 주문이 들어가 있는 가게들은 어플 상단에 노출이 되고 뭐 먹을지 모르겠어서 어플 뒤적거리다가 남들먹는 거 따라서 시킬 수 있어서 저 같은 선택을 잘 못하는 고객들은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팀 모집중

 

 

 

첫 주문으로 뭘 먹을까 하다가 너무 더운 날씨에 빙수를 주문해봤어요.

생각보다 팀이 잘 모이진 않아서 결국 20분을 모두 기다리고 주문 접수..ㅠㅠ

그래도 여기는 최소 주문금액이 없어서 같은 가게를 배민에서 시킬 때보단 저렴하더라고요.

같은 매장을 배민 one 주문 시 최소 주문 15000원에 배달료만 3500원...

그걸 생각하면 20분 정도는 참아야겠죠?

 

 

 

 

모집완료후 조리중

 

 

 

 

20분이 지나면 조리 시작 창으로 넘어갑니다. 이때부터는 예정시간이 나오는데 저 예정시간을 보고 기겁했습니다.

왜냐하면 저 예정시간에 맞춰오면 1시간 20분이나 걸리는 것이기 때문에 살짝(?) 기분이 상했습니다.

그래도 설마설마하며 기다려 보기로 하고 에어컨 앞에서 유튜브 좀 보고 있으니 드디어 도착!

 

카카오톡 알림

 

 

다 플랫폼처럼 배달기사분이 어플상으로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엄청 늦진 않더라고요.

만약에 팀 모집이 빨리 진행되면 그만큼 더 빠르게 오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기

  1.  접근성  -  보통 (아직 서울대입구 주변만 운영이라 타 지역은 불가능)
  2.  가성비  -  만족 (배달비 무료, 최소 주문금액 x)
  3.  신속성  -  보통 (팀 주문이 빨리 진행되면 배달은 빠름)

 

 

오늘은 서울대입구 배달비 무료 어플을 알아보았는데요.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어플인건맞지만 그래도 투자유치도 받았다고 기사도 난 걸 보니 배민이나 요기요보다 이런 배달비 무료 어플이 좀 더 커졌으면 합니다.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