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구피 수면시간

안녕하세요 오늘은 물고기 수면시간을 알아보려 합니다..

수조에 살고 있는 물고기들은 항상 움직이고 있는데 도대체 언제 수면을 하는 건지 구분하기 쉽지 않습니다.. 우선 수면이란 피로가 누적된 뇌의 활동을 주기적으로 회복하는 생리적인 의식상실 상태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수면 상태에서는 주변의 환경에 반응하지 않고, 감각이나 반사 기능도 저하된 상태입니다.

수면상태는 뇌파로 판단합니다. 수면상태에서도 신체의 주요 기관들은 계속 활동한다는 것입니다. 수면은 육체적으로 큰 피로 없이 생명유지를 위해 필수 활동입니다.. 어류나 다른 해양생물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잠이 들면 눈을 감지만 물고기는 눈꺼풀이 없기 때문에 잠을 잘 때도 눈을 감지 않습니다. 물고기의 경우는 지검이라는 기름막이 눈을 덮고 있어서 눈을 뜨고 있어도 아무런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물고기의 수면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물고기의 움직임을 보고 확인이 가능합니다.

잠든 물고기는 움직임이 급격히 줄어들고 자극에도 반응이 약합니다. 잠든 물고기는 물속에서 수평으로 떠있거나 꼬리와 지느러미를 늘어뜨립니다.

보라의 구피

보라의 구피

흔히 가정집에서 키우는 구피의 경우는 수면시간이 짧습니다.

변온동물인 구피는 외부환경에 따라 체온이 변하고 그러면 신체에 악영향이 발생할 수 있어서 장시간 수면을 할 수 없습니다. 구피의 평균 수면시간은 짧게는 몇 분 길어도 몇십 분 정도이고 그런 짧은 수면을 반복해서 하루 2~3시간 정도 수면을 취합니다. 보통은 주변이 어둡고 소음이 없는 야간에 잠이 듭니다..

몸을 숨길만한 장식

잠들기 좋은 항아리

구피는 수류가 약한 곳에서 잠을 자는 편입니다. 수류가 강하면 잠든 동안 떠내려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초나 몸을 숨길수 있는 곳을 수조에 같이 넣어주시면 좀 더 편하게 잠에 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물고기 구피 수면시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